남부발전-부산중기청, 혁신기업과 콜라보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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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부산중기청, 혁신기업과 콜라보 사업 본격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7.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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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시장개척단 기업 지원 외국어 동영상 제작
사회적기업과는 탄소저감 및 친환경 아이템 발굴 추진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부산 지역 혁신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콜라보(협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두 기관이 맺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우선 두 기관은 오는 9월 두바이에 파견할 ‘에너지·기술 中企 시장개척단’에 포함된 부산 지역 5개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어 홍보 동영상 제작에 나선다. 지난 5월부터 영상 제작 스타트업 및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제작 기업을 선정했으며, 지원 대상 기업 또한 수출기업 중심으로 선발을 마쳤다.

남부발전은 지역 사회적기업과 ‘부산빛드림본부 나누리파크(남부발전이 발전소 주변에 조성하는 공원의 고유 브랜드명)’를 활용한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오는 9월과 10월 ‘나누리 ECO 마켓’을 열어 지역사회 친환경 녹색 문화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산중기청과 공동으로 부산지역 혁신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 및 친환경 프로그램 개발에서 한 발 더 나가 물론 공공구매 확대 등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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