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무보와 손잡고 中企 수출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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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무보와 손잡고 中企 수출 역량 높인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7.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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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험 지원 및 컨설팅 통해 리스크 부담 완화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오른쪽 네 번째)와 장진욱 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발전 산업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오른쪽 네 번째)와 장진욱 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발전 산업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에너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와 손잡고 수출 보험 지원 및 수출 역량 제고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28일 무역보험공사와 ‘발전 산업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보험 패키지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 수출시 겪을 수 있는 각종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수출신용보증(선적전·포괄매입)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중 가입상품을 선택할 경우 가입비용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무역보험공사의 수출 1대1 컨설팅 상담은 물론 보험 상품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리스크 헷지는 물론 수출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올해 착공한 미국 트럼불 발전소 및 요르단·칠레 해외 사업장의 혁신제품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내달 공모를 진행해 9월부터 상품 가입 및 수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경제기여 50+정책 중 수출드라이브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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