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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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9.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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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 내달 18일~20일 개최…총 600부스
발전·송배전 제품·신기술 전시 외 원자력산업관 운영
25개국 전력 분야 바이어 60명 초청 1대1 수출 상담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개최하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이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역대 최대인 600부스 규모로 열린다.

‘Net-Zero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LS일렉트릭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전선, 대한전선, 가온전선, 우진기전 등 국내 전기업계를 리딩하는 대기업이 후원한다.

국내 발전 및 송배전 분야 우수 제품과 신기술을 알릴 수 있는 전시관 외에 한국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 및 지원을 위해 원자력산업관이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또 COEX 및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으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 충전기 등을 선보이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엑스포’도 동시에 열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디지털 시대에 대응해 가는 국내 에너지 신기술 및 미래 전략기술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부대행사도 주목된다. KOTRA 및 발전 6사가 공동으로 25개국에서 전력 분야 핵심 바이어 60명을 초청해 1대 1 수출상담회를 연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풀(Pool) 및 NICE D&B를 통해 발굴한 동남아, 중동, 일본 등 500여명의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국산 전력 기자재 우수성 홍보에 나선다.

발전 기자재 내수시장 진작을 위한 발전 6사 공동 구매상담회와 강소 특구 투자설명회, CIGRE 초청 해외기업 투자설명회 등도 마련됐으며,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 컨퍼런스도 열린다.

김성칠 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개최 규모가 역대 최대라는 의미 외에 코로나로 부진했던 해외 바이어 직접 초청사업과 그동안 전기산업계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는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일 기회”라면서 “전기산업업계의 힘과 위상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산업진흥회는 내달 16일까지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무료 참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틱고 웹페이지(https://tickgo.kr/exhibition/1245)에서 가능하며, 이후 전시 기간 중 현장에 배치된 키오스크에서 등록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자 중 전시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전등록 웹페이지, 사무국에서 발송하는 뉴스레터 혹은 전시회 웹사이트(www.si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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