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1004 봉사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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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1004 봉사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9.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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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난방 시공 및 노후 전기설비 교체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004 봉사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의 LED 등기구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004 봉사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의 LED 등기구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탄소중립 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12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1004(천사) 봉사대’는 전주시 여의동과 팔복동 일원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노후 전기배선과 차단기, LED 등기구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안전공사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홀몸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구를 선정해 기존 연탄 난방을 대체한 탄소섬유 난방 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시공해주는 프로젝트다. 재생에너지 관련 민간 기업이 후원하고 전기안전공사가 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며 전기시설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에 힘쓴다.

기존 사회봉사단에서 재편된 1004 봉사대는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해소를 위한 ESG 공헌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지현 사장은 “1004 봉사대의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사업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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