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협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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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협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최우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9.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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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선정…우수사례 기관에도 이름 올려
최수연 스마트그리드협회 인력개발팀장(오른쪽)이 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제14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Best of CHAMP Day’에서 상을 수상하고 있다.
최수연 스마트그리드협회 인력개발팀장(오른쪽)이 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제14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Best of CHAMP Day’에서 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SG협회)는 12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제14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Best Of CHAMP Day)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2001년부터 시행 중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와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해 대기업, 기관, 대학 등이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에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산업인력공단은 2010년부터 매년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 시상식을 열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한 SG협회는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스마트계량기(AMI) △수요관리(DR) △지능형 송배전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거시적 관점에서의 에너지 시장 현황을 배울 수 있는 공통 과정,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전력 기초 과정, 스마트에너지 비즈니스에 관한 난이도별 과정을 마련해 교육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장재원 SG협회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며 “내년에 새롭게 기획한 교육 과정 로드맵을 토대로 에너지 시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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