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13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길천마을과 월내마을 일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영웅)와 함께 원전 주변 취약계층 가구 40곳의 전기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리본부 봉사대는 이불 및 생필품을 포장한 뒤 전달하고 개별 스위치 멀티탭을 설치했다.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은 전기설비 점검과 노후 차단기 및 LED 등기구 교체 작업을 벌였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과 전기설비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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