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효성과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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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公, 효성과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9.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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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 발전 및 도심형 신재생E 사업도 추진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효성과 손잡고 서울시 수소경제 발전 및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13일 효성과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소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수소 충전소 구축사업과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사업 개발, 도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시·환경부 등 범부처 협업과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서울 사대문 내 첫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통해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효성은 그룹 차원에서 △수소 생산 및 충전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블루수소 및 그린수소 추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수소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효성의 신재생 및 수소엔진 발전 분야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 운송수단으로서 승용과 상용 수소 자동차의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은 물론 서울시가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수소차 시장의 성장과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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