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자 코로나] KINS, 대전 취약계층에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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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자 코로나] KINS, 대전 취약계층에 2천만원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3.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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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박영식 KINS 책임행정원,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이제항 KINS 기획부장, 이지연 KINS 소통실장.

KINS-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박영식 KINS 책임행정원,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이제항 KINS 기획부장, 이지연 KINS 소통실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손재영)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팔을 걷었다.

KINS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복지시설 휴관, 개학 연기 등으로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전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한시적 결식아동들에게 내달 초 개학 전까지 총 3000개의 도시락을 지급하는데 사용된다. 도시락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해 개별 전달한다.

또 성금 가운데 500만원은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마스크 제작 재료비로 쓰인다. 대전마을활동가포럼은 지역주민과 함께 세탁이 가능한 면 마스크 2500개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KINS는 지난달 한남대학교 및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대덕구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2000개와 손소독제 1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지연 KINS 소통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KINS도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사회가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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