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수산물 반값에 사고 결식 아동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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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수산물 반값에 사고 결식 아동 도와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0.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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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公기관·민간기업과 ‘다함께 차차차 5’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오는 21일 용호별빛공원에서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공동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다함께 차차차 시즌 5’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다함께 차차차는 농어민과 사회적 기업을 돕고 부산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10월 처음 시작됐다. 5회째를 맞은 올해는 남부발전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도시공사,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9개 업체가 함께 주최한다.

행사 참여 시민들은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sc1004.store)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수령 또는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부산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쓰인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팝업 놀이터, VR 체험부스를 비롯해 마술공연 및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1~4회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올해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쇼핑과 부대행사를 즐기는 오프라인 문화 참여 행사로 확대 개최하게 됐다”며 “수익금은 결식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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