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조합원 신용평가 편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조합은 20일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기업 제출용 신용평가 제휴 서비스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용정보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NICE평가정보는 개인·기업의 신용 정보·관리 등 금융 인프라 핵심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대기업 등 민간기업 협력사로서 경영안정성 평가를 위한 기업신용인증서(기업신용평가) 발급이 필요한 조합원은 NICE평가정보의 기업신용평가 서비스를 50% 할인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시험인증 수수료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됐다. PC에서 조합원 전용 신용평가사이트(조합 홈페이지 하단 ‘NICE평가정보’ 배너 클릭, PC로만 이용가능)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평가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조합은 지난 7월 20일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제출용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수수료 50% 할인, 입찰정보 알림서비스 ‘얼리비드’ 3개월 무료 이용, 입찰 실무 및 신용평가 교육 무료 지원,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이용료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남길 이사장은 “신용에 기반한 거래형태가 활성화되는 기업환경에 대응래 대외적인 조합원 신용평가 지원 확대를 추진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