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터빈 정비 근로자 격려하고 안전 절차 준수 당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23일 남제주빛드림본부 복합발전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가스터빈 정비작업 현황을 둘러본 뒤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무사고·무재해 구현을 위한 안전 절차 준수를 당부했다.
남제주빛드림본부 복합발전은 150MW 규모로 제주도 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자립을 위해 2020년 11월 준공됐다. 올해 운영 3년차를 맞아 첫 계획예방정비를 지난달 19일부터 12월 29일까지 72일간 진행한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공사에는 가스터빈 주자재 공급을 맡은 GE와 상주 정비 협력사인 한전KPS 등 1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며 일일 최대 30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 사장은 “계획예방정비공사에 고위험 작업이 집중돼 있는 만큼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요소의 선제적인 발굴 조치와 함께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통과 실천 중심의 안전 활동으로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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