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베트남 발전 정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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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베트남 발전 정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0.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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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국영 정비사 EPS와 MOU…신규 사업 개발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과 쭝 반 풍(Truong Van Phuong) EPS 상무가 베트남 발전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과 쭝 반 풍(Truong Van Phuong) EPS 상무가 베트남 발전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현지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5일 한전KPS는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정비회사 EPS와 ‘베트남 발전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PS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발전소 정비보수 전문 기업으로 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산하 기업인 제3발전공사(EVNGENCO-3)의 자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EPS에 발전소 운영·정비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베트남 국영 발전사 및 민자 발전소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 개발 협력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 발전설비 정비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선진 기술·인력 지원과 정비원 교육사업 등을 통해 양사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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