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전기산업대전’서 차세대 전략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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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전기산업대전’서 차세대 전략 제품 선봬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0.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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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및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등 전시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겸 대한전선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겸 대한전선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대한전선이(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SIEF·PGK)에 참가해 차세대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대한전선은 ‘케이블·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라는 콘셉트로 하에 △전력케이블 △해저케이블 △통신케이블 △전력기기 등 네 가지 테마로 부스를 꾸렸다. 각각의 공간에는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 및 솔루션의 자세한 정보와 성공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전면에 배치해 방문객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해저케이블 공간에서는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의 건설 현황과 단계별 투자 계획 등을 소개하고 서남해 해상풍력 등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다양한 해저케이블을 전시했다. 도체 단면적 3000SQ(㎟), 허용 온도 90℃ 조건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한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과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당진공장 배경의 포토박스를 설치하고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겸 대한전선 대표이사는 개막식 참석 후 마케팅 부문 및 기술연구소 임직원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최신 산업 동향을 살피고 고객들과 소통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초고압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주력·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전개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 등이 공동 주관한 2023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600개 부스로 운영됐다. ‘넷제로(Net-Zero)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송배전 등 전력공급에 필요한 기자재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자재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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